20's notes/get Inspiration

여름의 끝에서. 1

MARO  2010. 9. 3. 20:54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해서 계절노래가 많은 편이다.
대중음악이 다양해서 그건 참 좋은 일이지.
여름에 자주 듣던 노래들이 생각나서,
가을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세곡을 업로드.

첫번째는 정태우와 장나라가 부른, Be Happy.



우리나라 계절 이야기 해놓은게 좀 무색하게도ㅎ
원래는 진추하와 아비가 영화 음악으로 불렀던 곡이다.
내가 태어나기 10년도 더 전의 노래라 사실 난 정보가 없다.
Be Happy는 뉴논스톱 방송할 쯤에 나왔던 노래로 기억하지만 정확하지 않음ㅎ
정태우가 개인 앨범 냈던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한건 그 수록곡은 아니다.

 

오늘 그대 너무 예쁘네요
언제까지 기억할께요
이제그댈 영원히 내곁을 떠나야만 하니까요

잊지는 말아요 우리의 사랑을
좋은 기억으로 간직해요
행복해야해요 날 떠나보낸 걸 후회하지 않게

미안해요 어색한 이 자리
나를 위해 참고 있겠죠.
그대에게 아픔만 남기고 떠나는 날 용서해요
어쩌면 좋아요 자꾸 눈물이 나
그대의 모습을 볼수없죠
행복해야해요 나보다 더 많이 그래야만 해요

어쩌면 나 흔들리지 몰라
한동안 나 아플지 몰라
안되는 줄 알고 있으면서 자꾸 그대 안고 싶어
그 슬픈눈으로 날보지 말아요
웃는 그대 모습 보여줘요
행복해야해요 날 떠나보낸 걸 후회하지 않게
평생 그댈 내 맘속 깊이 남겨둔 채로 살아갈께요
걱정하지 말아요 나는 괜찮아 그대 역시 나땜에 울지마




이 곡은 원곡을 올려야 할 포스가 있는 곡이므로 패키지로 포스팅.
원곡의 곡명은 One Summer night.
워낙 유명한 노래라 한번쯤은 들어봤을 듯.


▲ 진추하&아비 'One Summer Night'


▲ 이소은&김형중 'One Summer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