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가 - 민영기

민영기씨의 첫앨범.
요즘 공연도 계타시더니 앨범까지. 아이고 부지런하셔라;;
근데 뭐랄까, 타이틀인 '걷다가'는
민영기씨 가창력의 정점에 있는 노래는 아니다.
오히려 뮤지컬배우가 갖는 최고 장점인 표현력이나
무게감있는 보컬이 두드러지는건 '오늘은'이라는 노래.
뭐, 프로듀서분의 생각이 있어서 타이틀을 정한거겠만.
아쉽다는거지.
그래도 4ONE처럼 뮤지컬음악을 안하고
대중음악을 선택해준건 절하고싶을만큼 좋네.
너무 뻔하잖아. 뮤지컬배우라고 앨범까지 넘버 쓰는건.
뭐, 리패키지 뮤지컬 OST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