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s notes/Memory

20110217목요일. "인생은 아름다워" 크랭크업

MARO  2011. 2. 17. 21:54

진입장벽을 없애보려는 목적으로, 조금은 불손하게 시작한.
여러가지 운이 나에게 따른다고 믿게 해준.
나에게 영화를 해도 된다고 허락해준.
내 자질을 의심하게 만들어준.
억울한 일도, 서러운 일도, 도망가고싶은 일도 참 많았던.
그래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해준.
꿈에 미치지 못하는 재능에 다시 좌절하지 않게 만들어준.
나의 시작이 될.
나의 첫 영화.

안녕.

+

3일간 푹 쉬고 폭풍 쇼핑...?
영화보고 책보고 늘어지게 자야지.

+

이력서도 다시 써야하나?

+

일단 감기 회복과 다크서클 박멸이 목표.
그나저나 피부가 너무 건조해져서 걱정이야.

+

토요일 6시. 여름방학때 콘티를 했던
우리 이정현 감독님의 상영회ㅎ
난 아직 제목도 몰라ㅋ
그 다음 계획은 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