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Ticket Book
20180123_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MARO
2018. 1. 25. 11:40
슬픔보다 묵직한 그리움.
그 아련함으로 버티며 살아간 자야.
정인지 배우의 자야는 사랑스럽고 강한 사람이었고
강필석 배우는 자야가 한 평생을 사랑할만큼 매력적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사내 역의 유승현 배우가 무게중심을 잘 잡아주셔서
극이 아주 풍성하게 느껴졌다.
아름답고 아픈 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