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박영수

20180510_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커튼콜 + 퇴근길 사진 (박영수)

MARO  2018. 5. 11. 11:45

세상 치명치명하고 권태롭고 예민하시던 백작님 영접...ㅋ

배우님 입덕캐가 백작이었는데

2016 마돈크가 막을 내린 이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덕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2년간 허덕허덕 끙끙 하던 상태였다.

작년 서뮤페에서 배우님이 백작 역으로 마돈크팀에 들어가계셔서 희망이 반짝 했었는데

그 기대가 현실이 된 공연이었다 ㅠㅠ

 

슈백작님 아름다우심 ㅠㅠ

원해마지않던 죽음을 맞이하며 미소짓는 백작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다.

역시 나는 박영수 배우님의 디테일한 연기가 좋다.

 

근데 어제는 내가 얼빠가 아닐까 진지하게 고민했음.

소문대로 영상대로 사진대로

슈백작은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분장 지우고는 세상 순둥하신 배우님으로 돌아오심 ㅎㅎㅎ

치명과 섹시를 내뿜던 백작님과의 갭이 크다.

배우 라는 직업이 참 잘 맞는 분이시라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