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Ticket Book
20180623_DIMF2018 뮤지컬 '피아노포르테'_낮공
MARO
2018. 6. 25. 11:26
'피아노포르테'라는 공연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DIMF 자체의 기억이 아름답거나 하지는 않았다.
음... 이건 어차피 나중에 만족도 조사 전화도 한다고 하는데
그때도 만족했다고 응답은 못할것같다.
1. 할인 권종에 대한 검사를 엄청 철저히 한다.
이건 엄청 좋은건데 사람을 좀 귀찮게 하는 면이 있어서 음...ㅋ
2. 가격에 대한 검사는 엄청 철저하게 하는데
지역 단관 인원들 통제가 안된다.
공연 중에 어린이가 부스럭거리면서 과자를 먹는데 엄마는 말리지 않고
그걸 통제하는 하우스 크루도 없다.
배우들의 노래 소리가 커지니 뒤에서 대화를 하는건지 혼자 이야기를 하는건지
여튼 누군가 소리 지르면서 달려나가지를 않나...
공연을 보는 환경이 최악이었다.
3. 개막작을 공연하는 공연장이 너무 길가에 있어서
찾기는 쉽긴 했는데 방음이 안된다.
배우들이 피아노를 실제 연주하는, 소리가 중요한 공연인데
자동차 경적 소리가 다 들어옴....
낮공연은 정말 배우들이 집중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너무 존경스러워보일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