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Ticket Book
20180718_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MARO
2018. 7. 20. 11:46
참 좋아하는 케가수의 공연이었지만
형수님, 유지 모두가 아주 1차원적으로 캐릭터를 해석해서 보여준 공연.
본업 가수가 하는 뮤지컬을 싫어하진 않는 편인데
메인 두명이 전부 가수인 공연은 이제 좀 피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해준 공연이었다.
비슷한듯 다른 케가수의 노래도 참 좋았고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가장 성숙한 에스메랄다였던
유지의 노래도 참 좋았지만
조명이 그렇게 도와주는데도 이상하게 감동적이진 않았다.
운좋은 기회로 무료로 본 공연이라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