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ACE : 최성욱
20180826_파란 재결합을 기다리며
MARO
2018. 8. 26. 13:07
그동안 모아뒀던 라이브 음원을 돌려들으면서
13년간의 애정과 함께 지나온 일들을 생각한다.
길지 않았던 파란 활동시절과
성욱이가 긴 시간 빠져들었던 조금은 암담했던 시간,
아무런 소식 없이 흘러갔던 날들과
스스로 올라오려 노력했던 시간들.
그룹이 끝나며 시작했던 뮤지컬 활동들과
파란 더 페이스...
민망한 기억이 되기도했을 여러 방송들.
음악하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이선셋.
성욱이가 수상한 가수 패자부활전에서
'또 다시 사랑'이라는 곡을 불렀었는데
그 곡의 가사처럼,
어쩌면 이 만남이, 인연이 스쳐갈 인연일수 있겠지만
우리는 13년을 알았고, 어딘가에서 함께 걸어가고있는거니까
아마도 나는 성욱이가 음악을 하는 한은
성욱이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를 계속 듣고있겠지.
성욱이가 선택하는 모든 결정을 존중한다.
음악이 1번인 아이니까, 포기한적 없으니까
더 오래 노래하기위한 선택일거다.
노래하는 성욱이를 언제나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