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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s notes/Memory

지평선.

MARO  2013. 9. 9. 01:57

 

 

 

세상 앞의 나약하고 작은 존재임을 알게하는,

거대한 땅덩어리의 증거.

조금은 더 힘들어해도 된다고,

조금은 더 좌절해도 된다고,

세상만큼 크지않은 나는 아직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할 수 있을것 같다.

 

언젠가 이 광경을 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을까.

 

 

미국 어딘가의 넓은 곳에서

너는 어떤것을 얻어왔을까.

흘려말한 사진을 굳이 찾아준건 진짜 고마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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