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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던 청춘이 다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준,

내 팀이 아니더라도 응원하게 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뭐 리그팬들한테서는 좀 안좋은 이야기도 많이 나왔었는데

점점 축구 인기가 떨어져가는데 잠깐이나마  유입팬들이 생길 기회였다고 저는 좋게 생각하는 편이라...

경남FC가 현재 챌린지팀이라 이벤트성 경기를 어거지로 강행하는 모습이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그게 이 청춘들이 욕을 먹을 일은 아니니까.

이번주면 방송이 끝납니다.
마지막 경기에 응원의 의미로 선물을 보내고 왔는데
청춘 선수들에게 이 시간이, 이 그림이 좋은 추억으로, 다시 도약하는 시간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룻밤에 공장처럼 그림 25장을 그렸더니 역대급 저퀄리티라 좀 속상하지만.
모두에게 선물한게 어딘가 하는 자기합리화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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