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8 : 화분은 돌고 돈다.
불꽃이 해서 심었던 카랑코에 중에 목질이 없었던 아이는 무게를 못이겨서 아래로 자라는 바람에 다시 화분을 비웠다. 최근에 계속 정글이 되는 장미허브를 정리하고자 물꽂이 중인데 수습이 가능해 보이는 줄기가 정말 하나 뿐이었다.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작은 화분에서 키워봐야지. 키워보지 않은, 좀 깔끔해보이는 아이들을 주문해서 택배가 오는 중이다. 고도리를 보내고 나서 허전한 마음이 화분에 쏟아지는 모양이다. 카랑코에 중에 살아남은 아이는 새 잎이 올라오고 있다. 추운 계절이 오기 전에 열심히 자라두면 좋겠다. 홍콩야자도 새 잎이 한팀 올라왔다. 홍콩야자도 그렇고 고무나무도 그렇고 너무 빨리 자라서 당황스럽다. 얘들아, 여긴 공간도 마당도 없는 사무실이란다... 천천히 자라렴;;;;;;;;;;;;;;;;
LiVe/Greenery
2017. 8. 29.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