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팬클럽 담당자입니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모두들 고생이 많으시죠? 더위를 잠시 잊게 해주는 시원한 비처럼 오랫만에 블루시엘 여러분들이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그토록 기다리시던 컴백 관련 소식인데요, 몇 몇 기사에 나왔듯이 이번에는 라이언의 프로젝트 솔로앨범과 파란의 정규 4집 앨범으로 나뉘어 나오게 됩니다. 두 앨범은 한 달 간격으로 발매되며 파란은 새(객원)멤버 없이 4명의 멤버만이 참여하는 앨범이 될 예정입니다. 이 부분이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하는 대목일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두 앨범 발매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라이언 솔로 : 8월 27일 온오프라인 동시발매 - 파란 정규 4집..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인 김지석씨가 혈귀로 나오셨네요. (이번 전설의 고향에는 좋아하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십니다ㅋ) 전쟁에서 전사한 장군인 주인공 현은 저승사자들의 실수로 억울하게 비명횡사한 인물입니다. 혼을 저승으로 인도해가려는 저승사자에게 항의하는 도중에 흡혈박쥐들에게 시신이 노출됩니다. 현의 혼은 절규하며 다시 육신으로 들어가 살아나지만, 혈귀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혈귀 현을 쫒는 무사. 이름은 태무사지만 딱 한번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보름마다 아홉명의 숫처녀를 잡아먹어야하는 혈귀에게 여동생이 죽었습니다. 옛날 혈귀는 장풍도 썼군요ㅋ 태무사. 근데 이분은 이런 역만 하시는것 같아요. 여주인공 연은 정인이 따로있는 남편과 혼인 한 초야에 소박을 맞습니다. 연은 혼인날 집안이 역모에 휩싸이며 ..
R석 셋째줄에서 관람했던 로미오 앤 줄리엣. 그저 임태경씨를 보러 갔던 공연이었지만 여러가지에 기분이 좋아졌다. 물론 그 기쁨의 최고봉은 임태경씨의 목소리였지만ㅋ 확실히 뮤지컬은 팬들의 충성도가 참 높은 장르다. 게다가 임태경 팬클럽은 열성적이기로 유명하니 주변에 앉은분들의 어제보다는 목이 트인것 같아 다행이다라는 대화가 놀랍지도 않았다. 심지어 옆에 앉으신 분은 하도 여러번 봐서 그리 아쉽지는 않다며 8만원짜리 공연의 1부를 안보셨다! 덕분에 공연을 좀 더 잘볼수는 있었지만ㅋ 동생과 오리지날버젼을 보면서 서울로 갔던 덕인지 1부는 그 차이점이 잘 보였다. 서곡인 베로나가 2부의 음악이었다던지. 시인이라는 노래가 빠진정도. 생각만큼 무대가 그리 크지는 않았고 사실 웅장한 느낌도 별로없었다. 너무 앞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