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이지만 동갑내기 친구녀석인 쉰승규와 09후배 유다라떼와 경자와 봉준호 감독의 신작 '마더'를 보러 학교 굴다리 밖으로 나섰다. 일단 보고 나오면서부터 내용에 대한 의견이 갈렸다. 근데 문제가 나만 달랐다;;;;;;;;;;;;;;;;;;;;;;;;;;;;;;;;;;;;;;;;;;;;;;;;;;;;;;;;; 딴생각이 많은건가......................;;;;;;;;;;;;;;;;;;;;;;;;;;;;;;;;;;;;;;;;;; 집에서 이리저리 리뷰를 찾아봐도 나랑 같은 생각을 한 분들이 아직은 안보인다. 내가 틀린것일수 있지만, 그건 영화를 다시 한번 보고 난 후에 생각해야 할것같다.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전혀 가지고있지 않은 상태로 영화를 보는게 습관이라 봉준호감독이 어떤 생각으로 영화를 만들..
우리가 과거형이라는 말에 모두가 웃었지만, 그래요, 사실이죠 뭐. 어제가 마지막이었을 그 구호. 유쾌한 예술대가 상명을 흔든다. 예대는 하나다. 일년이 너무 힘들었지만 그만큼 재미있었기에 아쉬움이 남아요. 우리가 다시 만날 일이 없는 건 아니지만 반년만에 만난 우리가 10년만에 보는것같다는 말을 햇던것처럼 가깝지만 우리 모두가 모이기는 너무 힘이 드네요. 최명욱 / 서현화 / 최지영 / 이보라 / 이정현 주현민 / 김경록 / 서서희 / 여지선 / 김다예 노미래 / 노승범 / 한진 / 경혜란 / 모두가 자기의 길을 향해 가고있지만 지영이오빠의 말처럼,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로 해요. 보고싶은 사람들을 만나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