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5 : 월요일은 '그사이' 하는 날.
동물원을 보내고나니 허한 마음을 드라마에 쏟아붓고 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요즘 보는 유일한 드라마. 쓸쓸한 예고편에 끌려 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마음이 가는 이야기였다. + 월화를 기다리게 되었다. 직장인에게 흔치않은 일이다. + 예고편에서, 마지막을 예감했던 마마의 상태가 위중해졌다. 강두는 벽에 기대 울었고 마마가 더 좋아지지는 않을것 같은 편집이었다. 그 이전 예고에서 강두가 아파죽을것처럼 편집을 해놔서 뭔가 낚인것 같은 기분이 들긴 했는데, 또 낚일것 같다. + 강두는 마마를 통해서 현재의 마음을 표현하고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야 후회하지 않을 것임을 알게될것 같다. 문수와 다시 잘해보려 할것이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사랑하겠지. + 애 좀 그만 못살게 굴었으면 좋겠다. ..
LiVe/So Fresh
2018. 1. 15. 12:46
20180108 : '그 여름, 동물원' 안녕.
동물원이 끝나는 시점에서의 유입키워드. '그 여름 동물원'에 대한 포스팅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관심있는 분들은 계셨던걸로. + 일상으로 돌아왔다,,,기 보다는 일상으로 내던져진 기분이다. 이제 한전아트센터까지 퇴근하고 부랴부랴 갈 일이 없다는게 아쉽다. + 막공날의 공연이 너무너무 재밌었고 배우들도 신났다는게 너무 느껴졌는데 무대인사를 안하고 끝나버려서 아쉬웠다. 막공이잖아요, 이제 안하잖아요. 인사는 하고 보냈어야 했는데, 하는 기분. + 성욱이는 두달 후에 충무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고, 임진웅 배우님은 어서 차기작 소식을 알려주시면 좋겠다. + 나의 바쁜 시간들을 지나다보면 빨리 돌아오겠지.
LiVe/So Fresh
2018. 1. 8.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