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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s notes/get Inspiration

불의 검

MARO  2009. 6. 18. 22:26
알만한 사람은 다 알듯이...
덕이라면 덕이겠지만 매니아라고 해두죠.
만화 [불의 검]을 정말 미치게 좋아합니다.
뭐, 그렇다고 필명 마로와 주인공 아사의 다른 이름인 산마로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거나 한건 전혀 아닙니다.ㅋ

오늘 시험이 끝낫습니다. 과제가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하루쯤 여유를 부려봅니다.
저는 [불의 검] 애장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불의 검도 애정을 많이 갖고있는 터라 뮤지컬 음악을 들으며 만화를 읽습니다.
자주 이런 식으로 만화를 보는지라 이제는 임태경의 목소리가 아니면
가라한 아사를 생각할 수조차 없습니다.
오늘도 음악을 들으며 만화를 봅니다.
아사와 아라. 그네들 사랑의 크기에 마음이 아려옵니다.
붉은 꽃 바리와 수하이바토르도 한많은 이들이지만
저는 아사와 아라만큼 예쁘고 힘들게 사랑하는 해조와 무타를 참 아낍니다.

시험의 압박에서 잠시 벗어나, 이들과 함께 포타 하라무렌을 잠시 달리는 기분이군요.
만화를 보는 분이 계신다면, 아사의 사랑을 음악과 함께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추가로, 제가 참 좋아하는 에이스(파란)가 이 노래를 부른적이 있습니다.
그 공연을 바로 앞에서 보면서 얼마나 가슴떨렸는지 모릅니다.
무반주지만 임태경과는 다른 느낌이니 비교하며 들으셔도 재미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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