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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리스트에 올라오는 사진 중 맘에드는 사진을 고르다보니
오늘도 의도치않게 김포강서 지역의 신지연 선생님 회원이군요.
김포시의 승환이가 오늘 주인공입니다.
귀엽죠? 유난히 깜찍한 어린이회원이 많은 신지연 선생님! (부럽다ㅎ)
7살 승환이는 아직 형태감각이 뚜렷한 아이는 아니지만
화지에 담고싶은 이야기가 많은 아이로 보입니다.
오늘 수업은 아빠곰, 엄마곰, 아기곰!
곰 세마리의 소풍을 주제로 하는데요, 즐거운 소풍에 뱀이 나타났네요;;;;;;;;;;;
신지연 선생님이 소풍이 더 위험해질까봐 얼른 채색 유도를 하셨다고 해요 (ㅋㅋㅋ)
빨간 색을 좋아한다고 하는 승환이! 빨란 곰들이 탄생했군요.
(어른인 저는 저 곰들도 위험해 보입니다. 빨간색 그리즐리베어 이런걸로 보이고 막...;;;)
빨간색 다음으로는 초록색을 좋아한다는 승환이!
성별색에 관한 편견이 없는 아이처럼 보이다가도
엄마곰의 핑크색 리본을 보면 또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고.
사무실에 앉아 아이들의 사진만 보는 제가 알수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연두색-빨간색 보색을 사용한 승환이의 그림이 발랄해 보이는건
승환이 자체가 가진 기운이 긍정적이라 그런거 아닐까 생각해요.
음, 그런데 곰들이 소풍에 도시락을 안싸왔네요 지금보니.
뭐 먹을려는걸까ㅎ
수업이 빨리 끝나서 나무인형 꾸미기를 한 승환이!
친구와 친구 엄마를 만들었다는데, 나중에 승환이 어머니가 서운해하시자
바로 승환이 어머니로 바뀌었다고 하네요ㅎ
아ㅋㅋㅋ 귀여워ㅋㅋㅋ (승환이 저 표정도 귀여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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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중심의 스토리텔링 미술교육을 지향하는 '방문미술 그림샘' 본사에 재직중입니다.
방문수업 선생님은 아니고, 디자인과 상담업무를 맏고있습니다.
개인블로그의 포스팅이지만, 사진 자체가 회사 저작권이니 광고성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무료체험수업도 가능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방문해주세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