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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Equipment

평일의 얼굴_2017 여름

MARO  2017. 7. 25. 03:16

2017년 여름(7월 말)의 사회적 자존감을 위한 제품들.

더워서 사라지는 피부화장을 유지하기 위한 물건들과

더위에 쉽게 노출되는 뚜벅이의 매너를 위한 코롱 향수.

 

 

 

 

이 앞에 샀던 여름용 쿠션이 너무 망템이라

지나가다가 단순히 싸서 샀던 투쿨포스쿨의 이름이 엄청나게 긴 쿠션.

9900원인가 행사할때 얻어걸린 것 치고는 불만 없이 사용중.

여름 끝날 때 까지만 버텨주기를 바라고 있음.

 

마죠마죠의 크림블러셔.

크림 드 치크? 뭐 그런 이름이었음

잔 각질이 많은 건조한 피부라 상태가 안좋을 때 사용.

건성피부지만 파우더타입의 제품을 선호함.

 

바디홀릭 그린포션...은 다 쓰고

4711 아쿠아 콜로니아 블러드 오렌지&바질을 넣어다니는 중인데

이런 제품들의 최고단점이 여기서도 나온다.

뚜껑이 이미 깨져서 너덜너덜함.

그린포션 자체는 취향에 아주 잘 맞는 향이었다.

너무 다목적으로 썼는데 용량이 많지 않아서 엄청 빨리 썼음.

내년에도 팔면 다시 사야지.

 

 

 

 

싸고 괜찮은 페리페라 제품들.

틴트, 아이브로우, 립밤.

아이브로우 저거 진짜 편하고 좋다.

다른걸로 바꿔볼까 하다가 너무 불편해서 다시 돌아옴.

 

 

 

 

매일 쓰는 제품 중 최고 존엄.

악건성 피부지만 예쁘고 기분이 좋으니까 사용한다.

 

세일러문 굿즈는 이거 외에 파우더나 블러셔 제품은 전부 구입했는데

(문카리스 블러셔는 팩트타입이 아니라서 제외)

클리어파우더처럼 피부색이 드러나는 제품은 어떻게 쓰라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보관 중.

 

샤이닝문 파우더 프리미엄? 둥근 돔 형태의 우리나라에 유통된 제품도 작년에 잘 가져다니다가

플랫스타일 구입 후 내용물을 여기 끼워서 가져다니는 중.

플랫스타일의 리필은 프리미엄에 옮겨뒀는데, 쓰던게 많이 남아서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음.

오일을 챙겨바르는 건성피부지만 촉촉하고 광나고 끈적이는 피부를 못견뎌서

일반적인 기름종이팩트? 투명파우더? 같은 제품들은 사계절 참 유용하게 사용한다.

세일러문 파우더는 마죠마죠의 검정색 팩트 이후로 거의 처음 맘에 드는 제품.

갑자기 덕밍아웃 한것 같지만 뭐 어때.

 

 

 

이 외의 정말 메이크업을 위한 제품들은 작은 파우치에 따로 들고다니는데

사실 출퇴근 하는 평일에는 가방에서 빠져도 아무 상관없는 물건들이라

여기까지 넣진 않겠음.

매일 풀메이크업 하고 다니는 분들은 진짜 엄청나게 부지런하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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