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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의 첫장면이, 참 예쁜 장면이었다.

 

강두가 보고싶어 함께 저녁을 먹기위해 여인숙 앞으로 찾아간 문수.

그 시간 문수가 보고싶어 목욕탕 앞에 가있던 강두는

문수의 전화를 받고 여인숙 앞으로 달려간다.

그렇게 애정을 뚝뚝 흘리면서 만났지만

밥먹었냐는 문수의 말에서 그 어떤 연애 플래그도 발견하지 못하는 강두.

문수는 살짝 서운하다가도 그 지나치게 순진한 모습이 또 좋다.

 

처음에 그냥 좀 거슬리는 사람이었던 강두가

문수를 가장 예쁘게 웃게 하는 사람이 되었다.

 

서로 위로하고 치유하는 연인.

함께 앞으로 걸어가는 관계.

 

 

 

 

 

이때까지는 얘네가 그냥 막 예쁘기만 할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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