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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덜 힘들어보여서 이야기했더니

"이제 공연에 몸이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아직 코에 흉이 신경쓰이는지

메이크업 안지우고 빛의 속도로 나와버린다.

 

김지철 배우님이 차태워주기로 하신건지

같이 가기로 했다며 오늘은 지하주차창으로 퇴근.

이제 한달 조금 더 남은 젊음의 행진.

 

적당히 피곤하고 다치지 말고 잘 끝내기를.

 

 

 

슈가맨 봤다며 네분 정도 싸인해드렸음.

슈가맨 한했으면 어쩔뻔했냐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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