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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에 치인것과는 달리
극 자체는 그렇게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길고 긴 시간 앞에서 권태로운 백작과
첫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V의 이야기는 확실히 매혹적이었다.
이 공연 처음 본 사람 그 공연장에서 나 혼자인것 같았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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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에 치인것과는 달리
극 자체는 그렇게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길고 긴 시간 앞에서 권태로운 백작과
첫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V의 이야기는 확실히 매혹적이었다.
이 공연 처음 본 사람 그 공연장에서 나 혼자인것 같았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