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ireo-612
인간의 감정을 느껴가는 로봇들이 아니라 로봇처럼 감정없이 단절된 인간들이 서로를 보듬게되는 이야기로 다가왔다. 아름다움은 그 유한함에서 시작된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지만, 영원하지 않아도 괜찮다. 끝이 보이는 시간을 나누는 우리는 함께임에 행복해야한다.
공연장은 '예술의 전당'이었고, 그 자리에 내가 있어 행복했다.
이제 진짜 마지막일것 같은 슈또풍, 슈동주 열심히 달려야지. 3월이 오면 기본 세팅이 우울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