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진현철 기자 = 2010년 하반기와 2011년 영화계는 풍요롭다. 영화배급 상위 3사인 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가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열리고 있는 부산에서 개봉 예정 영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장동건·하정우·송강호, 강제규·윤제균·강우석·장훈 감독 등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관객맞이를 끝냈거나 마무리 준비 중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준익 감독의 코믹 사극 ‘평양성’, 임순례 감독의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김태용 감독의 ‘만추’, 이선균·최강희 주연의 ‘쩨쩨한 로맨스’, 김윤진·박해일 주연의 ‘심장이 뛴다’, 송새벽·박예진 주연의 ‘위험한 상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현빈과 중국의 탕웨이가 주연한 ‘만추’는 PIFF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OSEN=부산, 봉준영 기자] 영화인들의 축제인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어느덧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국내 빅3 배급사인 CJ엔테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가 2010 하반기와 2011년 개봉을 앞둔 영화들의 라인업을 부산에서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황해’, 장동건과 강제규 감독이 다시 뭉친 ‘마이웨이’, 윤제균 감독이 기획한 블록버스터 ‘7광구’과 ‘퀵’,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 등 한국형 블록버스터들이 눈에 띠었다. 가장 먼저 2011년 라인업을 공개한 곳은 롯데엔터테인먼트. 올해 처음으로 ‘롯데의 밤-레드 판타지’라는 이름으로 지난 8일 오후 7시 부산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파티를 연 롯데는 이준익 감독의 2011 프로젝트인 ‘평양성’을 비롯해 십여편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