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된 기념으로 올해 생일쯤 구입한 제품들. 샤프는 스스로 선물한 것. 볼펜은 남자친구가 생일에 선물해준 것. 사용빈도는 샤프가 훨씬 많지만 아무래도 볼펜을 좀 더 아끼고 있다. 특유의 무게감이나 6각 형태, 굵기 모두 마음에 들어서 벼르고 벼르다가 구입한 필기구였다. 나무가 상하는게 싫어서 각인은 하지 않았고, 트위스트 캡에 각인이 가능하면 따로 해볼까 하는 마음은 있다. 중고로 되팔 마음이 전혀 없어서 각인 생각이 아예 없진 않다. 샤프에는 현재는 펜텔의 아인슈타인 0.7 HB심이 들어있고, 그 직전까지는 파버카스텔 0.7 HB심을 사용했다. 볼펜에는 아직 파버카스텔 기본 심이 들어있고, 여분으로 파카의 큉크플로우 F 심을 가져다님. 연필을 잡는 습관이 잘못들어있어서 굵은 필기구를 사용해야 손이..
2017년 여름(7월 말)의 사회적 자존감을 위한 제품들. 더워서 사라지는 피부화장을 유지하기 위한 물건들과 더위에 쉽게 노출되는 뚜벅이의 매너를 위한 코롱 향수. 이 앞에 샀던 여름용 쿠션이 너무 망템이라 지나가다가 단순히 싸서 샀던 투쿨포스쿨의 이름이 엄청나게 긴 쿠션. 9900원인가 행사할때 얻어걸린 것 치고는 불만 없이 사용중. 여름 끝날 때 까지만 버텨주기를 바라고 있음. 마죠마죠의 크림블러셔. 크림 드 치크? 뭐 그런 이름이었음 잔 각질이 많은 건조한 피부라 상태가 안좋을 때 사용. 건성피부지만 파우더타입의 제품을 선호함. 바디홀릭 그린포션...은 다 쓰고 4711 아쿠아 콜로니아 블러드 오렌지&바질을 넣어다니는 중인데 이런 제품들의 최고단점이 여기서도 나온다. 뚜껑이 이미 깨져서 너덜너덜함...
사무실에 놓고다니는 용도의 플래너와 퇴근 이후의 개인적인 일정과 메모만 적혀있는 작은 크기의 플래너 두개를 사용한다. (아래) 보라색 몰스킨 위클리 라지, (위) 검정색 볼로이 포켓 전체적인 일정과 티켓 등을 모으는, 이후 보관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몰스킨 위클리플래너 라지. 사무실 책상에 두고 사용하고, 작은 플래너에 적히는 일정은 여기에도 전부 기록한다. 열심히 살았던 5월 3주차 몰스킨. 왼쪽 위클리 페이지에는 주간의 일정이나 계획을 기록하고 오른쪽의 노트 페이지에는 한주간의 해야하는 일을 기록한다.위클리페이지 가운데 부분에 세로로 마킹이 작게 하나 있는데,그 마킹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사무실 일정, 오른쪽에는 개인 일정을 기록한다. 일정에 체크박스를 만들어 표시하는, 불렛저널의 형태를 혼용해서 ..